말씀나누기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일 4:7-21)

임헌준 2021. 1. 3. 16:27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8, 16)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입니다.(9)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습니다.(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의와 생명 가운데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11) 성경은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2)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13:13)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집니다.”(12)

 

사랑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힘입니다. 사랑은 어둠을 빛으로 바꿉니다. 두려움을 평안과 용기로 바꾸고, 절망을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꿉니다. 미움을 용서로 바구고, 원망을 감사로 바꿉니다. 시기와 질투를 응원과 축복으로 바꿉니다.

 

그래서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사랑은 행복의 샘입니다. 행복은 사랑에 비례합니다. 사랑하는 만큼 행복합니다. 사랑이 넘치면 행복도 넘칩니다.

 

그런데 사랑은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사모하고 힘써야 합니다. 먼저, 사랑이 풍성한 사람이 되기를 늘 사모해야 합니다. 모든 일들이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힘써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품습니다. 사랑하는 말을 합니다. 사랑하는 행동을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연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때가 있습니다.(7:19) 그래서 우리는 늘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내 속에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도록 성령님께서 늘 도와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16:9) 우리가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사모하고 힘쓰며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고 우리를 사랑의 사람으로 살게 합니다.(8:2)

 

2021, 우리 예은교회 표어하나님은 사랑이시라입니다. 사랑 안에 있는 성도는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계십니다.(16) 예은교회 지체들이 사랑을 받아 누리며 또한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누리며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들의 사랑을 받아 누리며 또한 이웃들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연합하고, 하나님 나라의 행복이 강물처럼 마르지 않고 흐르는 우리들의 삶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