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사는 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매사에 사는 게 잘 풀리고 형통하는 집’이 있고, 그와 반대로 ‘사는 게 막히고 잘 안 풀리는 집’이 있다. 또 ‘언뜻 보면 잘 안 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잘 풀려가는 집’이 있고, 그와는 반대로 ‘겉으로 보기에는 잘 되는 것 같으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꼬이고 잘 안 풀리는 집’이 있다.
‘영혼이 형통하고 범사에 잘 풀리는 집’이 되려면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서 누려야 한다. 인간의 성공과 실패는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며(잠 16:9),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뜻만이 완전히 선다(잠 19:21).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서 누리며 살 때 그의 삶이 형통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한글 구약성경에서 ‘복(福, blessing)’으로 번역하고 있는 히브리어 명사 베라카(בְּרָכָה)는 ‘... 앞에 무릎을 꿇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바락(בָּרַך)에서 온 말이다. 구약성경에서 ‘복’이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한다. 신명기 30장 20절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씀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 (2017.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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